9명의 일반인 수집가와 8명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전시회 「기억의 풍경」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시작한다고 아트북과 초대장을 받아놓고, 오픈한 지 근 한 달이 되서야 뒤늦게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광고갤러리에서의 전시가 프리오픈의 형태로 진행되다보니 금번 아르코미술관 전시는 제법 전시회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전시회만이 아니라 대학로에 간 것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시회는 무료지만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야 합니다.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1층 제1저시실에는 79명의 수집가와 8명의 예술가의 수집품 및 작품을 사진 촬영하여 배너로 제작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저의 전시 포스터 배너입니다.
전체 400여 개의 수집품 중에서 먼저 약 60 점만 사진 촬영을 진행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 한 켠에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3가지 추억을 고르면, 추억치료사(?)분께서 처방을 해줍니다.
처방된 약은 2 봉지가 제조되어 하나는 참여 관람객에게, 다른 하나는 전시실 벽에 전시됩니다.
제1전시실 관람이 끝나면 수집가에게 글을 남길 수 있고, 해당 전시 포스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남겨진 글은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 해당 수집가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제2전시실은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제2전시실에는 예술가 8인의 작품과 1층 전시실에서 봤던 수집품 중 일부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쿠우, 타자기, 열쇠고리, 밀리터리 피규어...2층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허요되지 않아서...
전시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입장료도 없으니까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과 데이트 하실 때 잠깐 들러서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특이한 기억들을 훔쳐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제 코카-콜라 수집품 배너도 살펴보시고, 글도 남겨주세요~~
My first Coke collection exhibition was held in Arko Art center in Seoul during 2010. 5. 19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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