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한 것처럼 오늘 오후 5시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서브컬처 익스프레스전이 오픈합니다. 내부 전시 공간 작업이 늦어져 어제 늦게 컬렉션 디스플레이 작업을 마쳤습니다.
저도 완성된 모습을 보지는 못 했지만 가족과 함께 들르신다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만한 전시회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일차로 제 컬렉션 디피를 마쳤습니다. 쟁반, 보틀, 캔, 그리고 일부 소품들 출품했습니다. '코카-콜라에서 이런 것들도 만들었구나'라고 생각들게 끔 다양한 물품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디피 마치고나니 아쉬움이 남네요.
제 옆에서는 베어브릭 수집가님이 늦게까지 디피하시느라 고생을...
베어브릭도 아주 다양하게 수집하셨습니다. 보시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캐릭터도 다양하고...저와는 또 다른 수집의 세계입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각지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스타벅스 텀블러가 ㅎㄷㄷ
별다방 텀블러 수집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 걸로 아는데 좋은 구경거리가 될 듯 싶습니다.
또 다른 수집품인 고전 장난감들입니다.
아마도 노아의 방주인 것 같네요.
이 쪽 분야는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릴 게 없네요. ㅠㅠ
옆 방에서는 근현대사 물품 수집가분이 열심히 못질 해가면서 디피 작업중.
2층에는 레고동호회에서 멋진 레고 블럭들을 전시해 놓으셨더라구요. 스타워즈 시리즈나 기차역 디오라마는 정말 우리 아들이 가지고 노는 레고와는 또 다른 웅장한 하나의 작품이더라구요.
아직 완변하게 세팅되지 않은 사진 몇 장만 보더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하시죠?
내일(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반관람 가능하니까 가족들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세요. 옛 서울역사도 다시 한번 보면서 옛날 기차 타던 추억도 떠올려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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