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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13년 2월호 인터뷰

Minkupa's NEWS

by minkyupa 2020. 10.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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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싱글즈라는 여성월간지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1월 8일 스튜디오에서 진행했구요, 그 때 빙판길에서 넘어져서 왼쪽 발을 다쳐 반깁스하고 있을 때라 절뚝거리며 스튜디오에 갔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ㅎㅎ

 

기사는 싱글즈 2013년 2월호에 실렸습니다.

 


표지에 조금 자극적인 단어가 눈에 띄는군요...ㅎㅎ

 

병 중심으로 몇 개 챙겨가서 스튜디오 촬영했었는데 잡지 초반부 에디터 노트에 작게 사진이 실렸네요.

 

이번 기사는 저 말고도 연필깍이와 클립을 수집하시는 그래픽 디자이너분, 스카프를 수집하시는 애널리스트분, 스타벅스 텀블러를 수집하시는 직장인분이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사화 되었습니다.

 

수집 전시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누군가는 일상에서 스치는 사물을 소비로만 끝낼 때 다른 누군가는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그 사물과 인연을 맺고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우리는 수집 행위를 통해 물건의 가치를 재생산하는 그들을 수집가라 부른다. 동일한 사물을 낯설게 보게 만드는 방식이 예술이라고 한다면, 수집 역시 예술의 다른 말이다. 하여 컬렉터 4명의 수집품을 본 지면에 전시해본다. 평소 예술을 대할 때처럼, 자유롭게 느끼길. 세상에 무의미한 건 아무것도 없다. 에디터 조소현

 

이렇게 시작한다는...^^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의 손으로 찍은 사진인데 인터뷰 기사 박스가 얹혀진 게 조금 아쉽네요.

 

인터뷰 내내 횡설수설했던 것 같은데 에디터님께서 잘 정리해 주셔서 더 그럴싸하게 기사가 실렸네요. 다시 한번 조소현 에디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집하는 대상, 방법, 목적은 다 다르겠지만 그 대상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공통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분 역시 무언가를 수집하고 있지 않더라도 각별한 애정이 있는, 절대 버릴 수 없는 무언가가 하나씩 있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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